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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겨울을 견뎌낸 나무

메리 페이 글·에밀 안토누치 그림/오현미 옮김/비아토르


계절에 인생을 빗대자면 겨울은 고난으로 뒤덮인 암흑기가 아닐까. 미국에서 경건생활 지도자로 활동하는 저자는 겨우내 추위를 이겨낸 나무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인간이 고난 중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를 역설한다. 나무는 겨울이란 시련을 거쳐 봄 여름 가을에 꽃을 피우고 견실한 열매를 맺으며 연륜을 쌓을 수 있었다. 고난 중에도 자신과 동행해준 해의 존재도 확인한다. 해는 절대자인 하나님을 의미한다. 해는 나무에게 ‘언제나 곁에서 지켜보며 함께했노라’고 말한다. 절망에 빠져 하나님이 없다고 느끼는 신앙인을 위한 위로와 격려가 담긴 책이다.

양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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