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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목사부총회장 후보에 지형은·한기채 목사

총회장 후보에는 류정호 목사… 내달 3일 기호추첨·29일 선거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총회장 윤성원 목사)는 오는 5월 28일 경기도 부천 서울신학대에서 열리는 제113년차 총회의 임원 입후보 등록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교단 간판 격인 지형은(성락성결교회) 한기채(중앙성결교회) 목사가 목사부총회장 후보에 입후보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기성 총회는 지난 20일 마감한 총회 임원 후보 등록 결과 총회장 후보로 현 부총회장 류정호(백운성결교회) 목사,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지 목사와 한 목사가 출마했다고 25일 밝혔다. 지 목사와 한 목사는 같은 서울중앙지방회 소속이었으나 지난해 지방회 분할을 계기로 각자 소속 지방회의 추천을 받아 출마했다. 현재 성락성결교회는 서울제일지방회 소속이다.

한 목사는 미국 밴더빌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기독교윤리학회장과 서울신학대 교수 등을 역임했다. 독일 보훔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지 목사는 국민일보 종교부장과 논설위원을 거쳐 현재 ㈔남북나눔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둘 다 교계에서 굵직한 행보를 보인 만큼 이들의 경합에 귀추가 주목된다.

장로부총회장 후보에는 정진고(신광성결교회) 장로가 단독 입후보했다. 서기와 부서기, 회계 후보에도 각각 이봉조(김포성결교회) 이승갑(용리성결교회) 목사와 임호창(간석제일성결교회) 장로가 단독 출마했다. 부회계에는 노수헌(광명중앙성결교회) 임진수(양산성결교회) 장로가 후보로 등록했다.

기성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설광동 목사)는 다음 달 3일 서울 강남구의 총회 본부에서 상견례 겸 기호 추첨을 진행한다. 선거는 총회 둘째 날인 29일 열린다.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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