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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심 받고 사명 감당하다 지친 이들에게 위로·도전 되길”

‘아주 특별한 부르심’ 펴낸 이에스더·장덕봉 목사

요나3일영성원 이에스더 원장과 장덕봉 원목이 지난 18일 서울 서대문구 요나3일영성원에서 최근 펴낸 저서 ‘아주 특별한 부르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요나3일영성원 이에스더 원장과 장덕봉 원목이 최근 ‘아주 특별한 부르심’(국민일보)이란 책을 냈다. 지난 18일 서울 서대문구 요나3일영성원에서 만난 이에스더 목사는 “특별한 부르심을 받았지만 니느웨와 다시스 사이에서 헤매고 있는 이 시대 요나들을 위한 책”이라고 말했다.

저서는 ‘주님, 한 손만 잡아주소서’ ‘3일 기도의 영적 권력’ 등에 이은 8번째 공동 저작이다. 앞선 책들이 간증을 통해 기도를 강조한 책이라면 이 책은 간증을 통해 부르심의 성취를 드러낸 책이다. 이전 저서들은 큰 인기를 얻었다. 7번째 책인 ‘52주 요나체험’은 2015년 나왔지만 지금도 영풍문고 종교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있다. 장 목사는 “기도가 절박한 이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라며 “새 책은 또 어떤 이들에게 위로가 되고 도전이 될지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책은 총 5부로 돼 있다. 1부는 장 목사와 8박 9일간 터키 및 로마여행을 함께한 최성권 선교사 이야기다. 전력 절감장치 회사 ‘이엔포스’ 대표인 최 선교사는 막노동, 신문 배달, 대리운전을 하다 획기적인 전력 절감장치를 개발해 큰 성공을 거뒀다. 장 목사는 “르네상스 최고의 예술가인 미켈란젤로 작품을 보고 싶었는데 최 선교사가 성지순례를 제안했다”며 “여행 이야기와 최 선교사 이야기를 자연스레 섞어 여느 간증 책과는 다른 구성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여행이라는 현재 소재와 간증이라는 과거 소재를 번갈아 등장시켰으며 1부 여행을 떠나는 비행기와 2부 공군사관생도 당시의 훈련 비행을 오버랩, 독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2부는 공군사관학교에 진학한 장 목사가 하나님의 특별한 부르심에 따라 목회자가 되고 군에서 사역하는 과정을 그렸다.

3부는 이에스더 원장이 경험한 만남의 축복과 감동을 다뤘다. 특히 이 목사는 서울 독립문성결교회 임영재 목사가 은사라며 그와의 만남에 감사했다. “일본 후쿠오카교회 집회 때였어요. 담임 목사와 장로를 불러 물동이 하나를 같이 지게 했어요. 시간이 지나니까 담임 목사 쪽이 기울면서 물이 쏟아져요. 그러자 임 목사가 성도들에게 호통을 쳤습니다. 목회자와 제직들이 함께하지 않으면 교회가 쓰러집니다. 목회자를 부축하고 섬기지 못하는 제직은 제직이 아닙니다. 교회가 온통 눈물바다가 되고 대단했어요. 저도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4부는 요나3일영성원 체험 소감, 5부는 인왕산 아래 현재의 영성원을 마련하기까지를 다루고 있다. 이 목사는 “우리의 삶, 그리고 영성원을 찾는 이들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특별한 부르심을 항상 경험하고 있다”며 “책을 통해 독자 각자에게 주신 그 부르심을 발견하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부르짖는 자들에겐 주께서 특별한 은혜와 능력을 주십니다. 아주 특별한 부르심을 받고 사명을 감당하다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도전이 되길 소망합니다.” 지난 1일엔 서울 영풍문고 종각 종로본점에서 저자 사인회를 했다. 이날은 책 300여권이 판매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글·사진=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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