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민트 라이프 포스터와 서울재즈페스티벌 포스터.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봄은 야외에서 열릴 음악 페스티벌을 학수고대하게 만드는 계절이다. 완연한 봄날의 정취를 만끽하는 데 음악은 빠질 수 없는 요소. 올해 역시 각기 다른 개성을 자랑하는 페스티벌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많은 축제가 열리는데, 가장 대표적인 페스티벌은 역시 뷰티풀 민트 라이프(이하 뷰민라)와 서울재즈페스티벌(서재페)일 것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뷰민라는 다음 달 11~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확고한 팬층을 보유한 싱어송라이터 40팀이 출연한다. 11일에는 윤하 에릭남 페퍼톤스 데이브레이크 정준일 등의 무대가 예정돼 있으며, 12일 무대에는 폴킴 옥상달빛 십센치 소란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들 가운데 십센치 데이브레이크 소란 등은 뷰민라가 열릴 때마다 인상적인 공연을 선보인 단골 출연자. 페스티벌은 주최하는 민트페이퍼는 “최고의 라인업을 자랑하는 페스티벌”이라고 자신했다. 페스티벌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뷰민라 페이스북이나 민트페이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티켓은 인터파크와 멜론티켓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재즈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놓칠 수 없는 무대가 서재페다. 2007년 시작돼 올해 13회째를 맞은 서재페는 다음 달 25~26일 뷰민라가 열린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다.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존 스코필드, 그래미어워즈에서 9차례나 수상한 트럼펫 연주자 윈튼 마샬리스, 쿠바의 대표적 재즈그룹인 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의 오마라 포르투온도 등 세계적 아티스트가 대거 무대에 오른다. 모던 재즈피아노의 거장 브래드 멜다우, 신스팝 밴드 피츠 앤드 더 탠트럼스 등도 만날 수 있다. 내로라하는 해외 뮤지션 외에도 국내 아티스트의 무대도 만날 수 있다. 루시드폴 크러쉬 딘 정승환 카더가든 이진아 등 저마다 확고한 음악 세계를 구축한 국내 뮤지션들도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서재페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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