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마 27:46)

“…‘My God, my God, why have you forsaken me?’….”(Matthew 27:46)

오늘 본문은 영원부터 이어져 온 하나님과 예수님의 동역이 일순간 끊어졌음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죄 때문에 그렇게 된 것입니다. 십자가 사건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보면 죄가 무엇인지를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죄는 무지입니다. 하나님에 대해 무지했기에 하나님의 아들을 조롱합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알려면 신학과 신앙고백을 따라 잘 배워야 합니다. 죄는 불순종입니다. 예수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 사람들은 제법 알았지만, 그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논리와 생각으로 주님께 십자가에서 내려올 것을 주문합니다. 죄는 교만입니다. 사단이 했던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예수님을 공격합니다. ‘당신이 정말로 하나님의 아들이면 무엇이든 해보라’는 식의 시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선 결코 나올 수 없는 말입니다. 하나님보다 자신을 높이는 자의 입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죄의 비참함’을 보여주는 동시에 ‘죄의 실체’를 보여줍니다. 이런 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십자가에 매달리신 예수님께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유영업 목사 (주님의보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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