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앞줄 오른쪽) LS 회장과 관계자들이 13일 일본 도쿄 JX 금속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S 제공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일본을 찾아 사업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신사업 구상에 나선다. LS그룹은 구 회장이 13~17일 일본 고객사를 방문해 사업 논의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일본 방문에는 구 회장의 사촌이면서 차기 LS그룹 총수로 거론되는 구자은 LS엠트론 회장과 이광우 ㈜LS 부회장, 관련 사업 담당 임원들이 동행했다.

구 회장은 지난 13일 LS니꼬동제련 공동 출자사인 JX금속 관계자들을 만나 제련 분야 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얀마, 후루카와전기, 미쓰비시자동차, 몽벨 등 LS의 주요 사업 분야 파트너사 경영진을 만나 회사 간 기술적·사업적 협력 범위를 더욱 넓혀가기 위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마지막날에는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도쿄사무소를 방문해 세계적인 일본 기업들의 성공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사례를 공유하고, 그룹의 미래상에 대해 구상한다는 계획이다.

LS그룹의 일본 사업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약 8400억원이다. LS전선, LS산전, LS오토모티브 등이 판매 법인 및 지사를 두고 20여명의 주재원이 근무 중이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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