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희귀난치병 아동 돕기 마라톤

18일 월드컵공원서 스타트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구강 건강 소외아동을 위한 기부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18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제3회 유디치과와 굿피플이 함께하는 2019 기브 런(GIVE RUN)’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기부 마라톤 대회에는 굿피플 나눔 대사로 활동 중인 ‘은총이 아빠’ 박지훈씨와 연예인 션, 남보라 등과 함께 3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박 나눔대사는 뇌병변 장애 등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17세 아들 은총군과 함께 매번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그는 “처음엔 우리 은총이를 더 많이 웃게 해주려고 뛰기 시작했지만, 지금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 그들의 부모님들을 위해서도 뛴다”고 말했다. 참가비 기부와 함께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대회는 하프코스, 10㎞, 5㎞의 달리기 코스와 3㎞ 걷기 코스로 구성돼 있다. 신청 접수는 16일까지 굿피플(goodpeople.or.kr)이나 기브 런 홈페이지(goodpeoplemarathon.co.kr) 등에서 가능하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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