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6일 동남권 대표관광지인 오시리아관광단지(옛 동부산관광단지) 내 테마파크(조감도)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테마파크 사업 법인인 오시리아테마파크PFV㈜ 주간사인 GS리테일을 비롯해 롯데월드, 롯데쇼핑, 스카이라인 엔터프라이즈, IBK투자증권, 삼미건설 등이 착공식에 참여했다. 오거돈 부산시장과 투자기업 CEO, 지역 대학 총장 등이 함께 참여한 일자리 창출 협약식도 함께 개최됐다.

이날 착공한 테마파크는 롯데월드의 4배 규모로 50만㎡의 부지에 스카이라인 루지 등 30여개 놀이시설이 도입된다. 총사업비는 5000억원으로 2021년 상반기 개장 예정인 테마파크에는 연간 400만명 이상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남권 미래의 먹거리로 꼽히는 오시리아관광단지(366만㎡)는 2021년까지 34개 사업에 총 4조원이 투입되는 부산의 핵심 프로젝트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내 최초 수중호텔인 아쿠아월드,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처음으로 입점하는 이케아 동부산점, 신개념 첨단 메디컬단지 메디타운, 친환경 고급 리조트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국립부산과학관과 복합쇼핑몰, 힐튼호텔·아난티코브, 해운대비치앤리조트CC의 4개 시설은 이미 운영 중이다. 이들 시설에선 29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관광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테마파크에서 창출될 2200여명을 비롯해 전체적으로 1만여개의 일자리가 추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임창근 시 관광개발추진단장은 “오시리아관광단지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활성화는 동남권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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