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성지순례 안전 기상도] 서부 아프리카 종교인 대상 강력 범죄 빈발

서부 아프리카 국가에 체류 중이라면 위험지역 내 현지주민을 자극하는 활동을 삼가야 한다. 사진은 부르키나파소의 무장단체에 붙잡혔다 프랑스군에 구출된 한국인 여성(가운데)이 프랑스 빌라쿠블레 군 비행장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AP뉴시스

최근 코트디부아르를 비롯한 서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종교인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지난 23일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의 한 개신교회 전도사인 외국 국적 남성이 무장세력의 습격을 받아 참수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코트디부아르에서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토속신앙과 미신 등에 기인한 납치와 살해 같은 강력사건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과거 대선 사례에 비춰 볼 때 이런 추세는 점점 심해질 가능성이 있다.

코트디부아르뿐 아니라 니제르와 부르키나파소에서도 최근 종교인과 종교시설 대상으로 테러가 빈발하고 있다. 지난 2월엔 부르키나파소와 토고 접경 지역에서 테러로 스페인 신부가 피살됐다. 4월엔 부르키나파소 실가지 지역에서 개신교회에 대한 테러가 일어나 목사를 비롯한 6명이 피살됐다. 이번 달에도 부르키나파소의 가톨릭 성당에서 테러가 발생해 신부 6명이 사망했다. 니제르에서도 가톨릭 성당에 대한 공격으로 신부 1명이 사망하는 등 테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코트디부아르 등 서부 아프리카 국가에 체류 중이라면 위험 지역 내 대규모 선교행사나 거리공연, 가정방문 등 현지 주민이나 타 종교인을 자극할 수 있는 활동을 가급적 삼가야 한다. 선교활동 시에는 현지법과 문화, 관습을 존중해 불필요한 마찰을 미연에 방지하고 신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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