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함께하는 선교단체 더사랑복지센터 “우리는 아름다운 몸입니다”

더사랑복지센터 아이들과 교사들이 환하게 웃으며 사진을 찍고 있다. 더사랑복지센터 제공

더사랑복지센터 구성원들은 “우리는 아름다운 몸(공동체)”이라고 말한다. 몸은 하나의 지체가 아니라 많은 지체들로 이루어져 있고, 각 지체가 몸의 서로 다른 역할을 하기에 서로를 위해 꼭 필요한 존재라는 것이다. 이는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부족함을 채우며 더불어 보살피라는 뜻이다. 더사랑복지센터는 십자가 사랑의 정신으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복지선교단체다. 이용자와 그 가정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같이 걸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더사랑복지센터의 참 소망은 오직복음이다. 장애인과 그 가정의 회복은 예수 그리스도이고, 지역사회 속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기본 방향을 두고 있다. 장애인의 복지적인 접근을 위해 가족들의 역할과 회복에 동일한 비중을 두고 있다. 출산 이전부터 시작해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에 맞는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사회를 벗어나 자연 공간에 공동체를 이루고 쉼과 회복의 삶, 사회역통합의 모델이 되는 곳이다. 더사랑복지센터는 더사랑심리발달센터, 더사랑주간보호센터, 더사랑공동생활가정을 통해 그런 비전을 꿈꾸고 있다.

더사랑심리발달센터에선 발달지연 혹은 발달장애 아동 및 성인을 대상으로 언어치료와 음악치료를 실시한다. 언어치료를 통해 언어 이해 및 표현력 향상을, 음악치료를 통해 정서·사회적 향상을 이루는 게 주된 목적이다. 이를 통해 타인과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사랑주간보호센터는 성인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역량개발 및 가정의 회복,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사회 적응 훈련을 지원한다. 식생활 및 개인위생관리를 통한 일상생활훈련, 기초체력훈련, 작업재활 및 음악치료 등을 통한 교육재활, 사계절 여행과 여가생활지원을 통한 사회심리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더사랑공동생활가정에선 소수의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내의 일반주택에서 가정을 이루며 살아간다. 사회적, 직업적으로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지역사회와의 물리적, 사회적 통합을 이루는 게 목적이다. 기본적인 일상생활 기능(위생, 가사 등)을 습득하는 자립능력 향상 프로그램, 식당과 대중교통, 다양한 지역사회 시설 이용을 통한 사회 적응 프로그램, 마지막으로 여가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더사랑복지센터 섬김이 이진완은 “더사랑복지센터는 장애인들과 그 가정에 관심을 갖고 하나님께서 장애인들을 바라보시는 마음을 전하는 게 목적”이라며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 정도와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장애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주신 은사를 찾도록 도와주고 개발할 수 있도록 지체의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에게는 연약함이 있다. 그 연약함이 우리를 힘들게 하는 장애물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오랜 재활과 여러 치료 프로그램에도 장애가 근본적으로 치료되지 않는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들은 세워지고 회복돼야 한다. 이들을 통해 그 가정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는 것이고 내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한영배 드림업 기자 mdwpdntm@dreamu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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