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연주단 ‘한울림연주단’, “우리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한울림연주단 공연 모습. 한울림연주단 제공

한울림연주단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만들어 세상과 소통하는 발달장애인 연주단이다. ‘음악은 연령과 재능에 구애됨 없이 모든 이를 위한 것’이라는 철학을 담고 있다. 함께 만든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희망이 되길 소망한다.

한울림연주단은 특별한 능력이 없어도 음악을 즐기듯 더 많은 발달장애인이 음악을 다양하게 경험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2009년 창립됐다.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잠재된 음악성을 발견하고 13음 실로폰으로 앙상블을 만들었다.

한울림연주단의 슬로건은 ‘Yes, I can!’ 있는 모습 그대로 작품이 되는 연주단, ‘Yes, you can!’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전해주는 연주단, ‘Together, we can!’ 모든 이들에게 희망이 되는 연주단이다. ‘각자의 소리를 하나의 울림으로’ ‘우리의 이야기를 음악으로’라는 뜻을 담고 있다.

한울림연주단은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단원 정기교육, 치료사 세미나를 시행하고 있다. 콘텐츠 제작으로는 음원 발매와 작품집을 출판하고 있다. 정기연주회와 외부 초청공연 등의 활동과 함께 외부 연주단을 지원하고 발달장애인 연주단 운영 및 프로그램을 멘토링하고 있다.

2010년 4월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의 날 행사 연주회 참가를 시작으로 2011년 5월 용인시 장애인 부모회 ‘감사의 밤’, 2014년 12월 한국복지대학교 ‘음악아카데미’, 2016년 5월 지구촌교회 ‘함께 부르는 노래’에 초청받아 공연했다. 2016년 10월엔 ‘너는 내 친구’ 작품집을 출간했고, 2018년 6월 ‘I See You’ 음원을 발매했다.

한울림연주단은 “다양한 음악 활동에 참여하여 잠재된 음악적 재능을 개발·향상 시키고 각자의 있는 모습 그대로 세워지는 모습에서 장애인 가족 구성원에 대한 자긍심이 회복된다”며 “사회통합과 공감을 일으키는 음악으로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소통하여 사회 화합을 이루고 보다 많은 발달장애인에게 ‘오르프 음악치료’ 모델을 널리 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울림연주단 후원 문의는 더사랑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한영배 드림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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