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성경학교 교재는 쉽고 깊이 있으며 복음적으로”

한국어린이전도협회 대표 서영석 목사

한국어린이전도협회 대표 서영석 목사가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협회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마치고 활짝 웃고 있다.

올해 여름성경학교를 앞두고 프로그램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면 주목할 만하다. 한국 어린이전도협회(CEF) 대표 서영석 목사는 지난 5일 “올해 발간한 2019 여름성경학교 교재는 특별히 쉽고 깊이가 있으며 복음적”이라고 자랑했다. 서울 송파구 협회 사무실에서 가진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여름성경학교 교재 출판 20여년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 이 시대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며 “한국교회에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 CEF 여름성경학교 교재는 1995년부터 제작됐다. 교재는 매년 새롭게 발간된다. 9월 여름성경학교 시즌이 끝나면 바로 다음해 교재 기획에 들어간다. 새로운 주제를 정하고 이에 맞춰 세부적인 프로그램을 연구한다. 올해 주제는 ‘I am a Christian, 옳은 일을 하라’다.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온 세상에 하나님의 자녀임을 당당히 밝히고 옳은 일을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2019년 여름성경학교 교재들.

교재는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다. 기본 교재 세트에 각 교회 일정별 여름성경학교 예시가 들어있다. 또 설교를 위한 텍스트 및 멀티미디어 자료, 찬송과 율동 자료를 담은 이동식 저장장치 USB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각 교회 게시판에 붙일 여름성경학교 포스터와 참가자 명찰 등도 포함돼 있다. CEF 여름성경학교 교재는 매년 2000여개 교회가 사용하고 있다.

교재 활용을 위한 강습회도 진행한다. 전국 53개 지회 중 40여개 지회에서 새로 나온 교재로 여름성경학교 진행하는 모습을 시연한다. 서 목사는 “기본 세트만 구입하면 어느 교회든지 바로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CEF는 어린이 전문 국제 선교단체로 1937년 고 오버홀처 목사가 미국에서 설립했다. 현재 206개국에서 사역하고 있으며 한국CEF는 1957년 활동을 시작했다. 주요 사역은 어린이 전도를 위한 ‘새소식반’이다. 봄가을 12주 동안 어린이를 전도하고 교회로 인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지난해만 어린이 28만명이 복음을 들었다고 했다.

서 목사는 “요즘 아이들 수가 전반적으로 많이 줄었다고 하지만 전도해야 할 아이들은 여전히 많다”면서 “누군가는 이 아이들을 만나서 전도해야 한다. 이것이 CEF의 사명이자 우리 모두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글·사진=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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