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 > 전체기사

[부활의 주를 만난 사람들] 꿈꿔온 것과 너무 다른 결혼생활… 부활 영접 뒤 기쁨과 평강 넘치다

춘천 한마음교회 간증 스토리


어려서부터 바른 말과 행동으로 모범답안 같은 삶을 살았던 나는 모두에게 칭찬과 인정을 받았다. 하나님께도 말씀대로 순종하며 열심히 기도했다. 그러다 집안형편이 어려운 사람을 만나 혼자 결혼준비를 해 식을 올리고 남편을 따라 해외에서 결혼생활을 했다. 남편은 신앙생활도 열심이었고, 집안일도 잘 도와줬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나를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기 시작했고 ‘남편은 하늘’이라며 잘 순종하지 않는다고 다그쳤다. ‘아니, 지금이 무슨 조선시대야?’ 하며 화를 냈지만 잔소리는 심해졌고 돈도 자기 마음대로 썼다. 갈등은 깊어지고 내가 꿈꿔온 삶과 너무나 다른 결혼생활에 화가 나 눈물만 흘렸다.

결혼 2년 정도 됐을 때 남편의 유학생활과 지금까지 준비해온 진로가 갑자기 무산돼 한국으로 돌아왔다. 남편은 그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넋을 놓아 어쩔 수 없이 나는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집안 살림, 직장 생활, 돌이 된 아이 기르기까지 혼자 감당할 수 없었다. 그런데 남편은 방관하며 대책 없이 살았다. 어느 날 너무 힘든 데다 우는 아이도 본척만척 하는 남편에게 너무 화가 나 들고 있던 젖병을 던지고 집을 뛰쳐나왔다. 대화까지 단절되니 ‘이제 내게 유일한 탈출구는 이혼밖에 없구나’는 생각이 들었다. 예수님을 믿는 데도 하루하루의 삶은 지옥이었다.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기도밖에는 할 수가 없었다.

그러다 내 얘기를 들은 잘 아는 선교사님이 무조건 한마음교회에 가라고 했고 즉시 유튜브 영상을 찾아봤다.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된 모습에 충격을 받은 나는 즉시 춘천으로 달려갔다. 부활의 복음은 너무나 쉽고 명확했다. 예수님이 성경의 예언대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그분이 창조주 하나님이고, 우리의 진짜 주인이셨다. 전능자 하나님이 이 땅에 오셨다 가심으로 모든 문제를 다 끝내신 증거는 바로 부활임이 선명해졌다. 기쁨이 임하며 새로운 돌파구가 보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다시 삶은 힘들어졌다. ‘부활하신 예수님으로 모든 문제가 다 끝났다는데 왜 나는 아직도 힘들지?’ 일꾼은 2000년 전에 부활하신 예수님이 지금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물었지만 아무 대답도 못했다. 그때 사도행전 1장의 부활하신 예수님의 승천 장면과, 7장의 스데반이 순교할 때 예수님이 하늘 보좌 우편에 서신 것을 본 말씀을 찾아줄 때 승천해서 하늘 보좌에 앉으신 예수님이 내게 실제가 되었다.

‘아! 정말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지금 살아계시는구나!’ 부활하신 예수님 앞에 서니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이 죄’라는 사실이 정확하게 보였다. 그동안 ‘내가 옳은데 왜 내가 원하는 대로 따라주지 않느냐?’고 하나님을 원망하며 발악하는 마귀와 같았던 내 모습이 보이자 통곡이 터져 나왔다. 나는 바로 이 악랄한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영접했다.

그러자 큰 기쁨과 평강이 온몸에 부어졌다. “그동안 내 마음대로 당신을 무시하고 원망했어. 정말 미안해.” 하며 진심으로 남편에게 용서를 구했고 진심으로 순종했다. 남편도 힘들었던 모든 문제들을 복음으로 해결 받으며 우리는 주와 복음을 위해 함께 새벽을 깨우며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내 중심을 보신 성령께서 역사하시기 시작했다. 딸아이의 어린이집 담임선생님과 상담하다가 복음을 전해 예수님을 영접하게 했고, 특강교사로 나가는 어린이집에서 말썽을 부려 대책이 없던 아이도 복음으로 변화돼 순한 양이 되는 놀라운 일도 있었다.

원하는 대로 살며 인정 받으려고만 했던 내가, 평강의 왕이신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언제나 기쁨과 감사로 영혼들을 섬기는 사람이 된 것을 생각하면 감사의 눈물만 나온다. 나를 변화시켜 주시고 사명자의 삶을 살게 해 주신 예수님께 이 모든 영광을 드린다.

박은정 성도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