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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신 선생 집터에 자원 봉사센터 개관


한국순교자의소리(공동대표 에릭 폴리·현숙 폴리 목사)가 27일 서울 성북구 정릉로 ‘김교신 자원봉사센터’(봉사센터)에서 봉사센터 개관식을 했다(사진).

봉사센터는 1900년대 초반 한국교회 지도자였던 김교신 선생을 기념하기 위해 그가 살던 집터에 설립했다. 순교자의소리는 그의 집터에 들어선 주택을 매입해 내부 공사를 진행해 봉사센터를 만들었다. 봉사센터의 담장은 1927년 김교신 선생이 창간한 ‘성서조선’의 표지와 소제목들로 꾸몄다. 순교자의소리는 김교신을 비롯해 안창호와 조만식 선생의 신앙 정신을 따라 한국교회가 갱신하자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현숙 폴리 목사는 “세 분 신앙 선배들의 숭고했던 순교 정신을 한국교회가 회복해야 갱신의 길을 찾을 수 있다”면서 “신앙 선배들을 기념하고 이들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공간으로 봉사센터를 활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봉사센터는 기독교인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는 공간으로 사용된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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