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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주를 만난 사람들]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인 후 사랑을 교육의 근본으로 삼아

춘천 한마음교회 간증 스토리


유난히 아이들을 좋아했던 나는 아이들 교육의 꿈을 안고 유아교육을 전공해 유치원 교사가 됐다. 어느 날 영재교육에 관한 책을 읽다가 ‘아! 이거다.’ 하며 그 책 내용을 중심으로 자료를 준비해 하나씩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런데 아이들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모든 게 내 부족이라는 생각에 더 많은 연구와 자료로 가르쳤지만 역시 아이들은 마찬가지였다.

결혼하고 연년생을 낳고 이어서 셋째도 낳았다. 전공을 살려 집안을 영역별로 유치원처럼 꾸몄다. 거실은 도서, 베란다는 놀이, 부엌은 과학, 아이들 방은 미술, 그리고 안방은 음률 영역으로 만들어 마음껏 공부하며 놀도록 했다. 주말에는 여러 곳으로 체험학습을 떠났고 쉴 틈도 없이 학원으로 돌리고 학습지도 많이 시켰다. 책으로 벽면을 채우고 매일 아이들에게 수십권씩 읽어주고 또 읽으라고 했지만 기대와 달리 아이들은 중압감에 시달렸다.

‘왜 내 뜻대로 안 될까?’ 하며 고민하던 중 큰아이 학원에서 우연히 한마음교회 성도 분을 만나 복음을 들었다. 예수님의 부활이 역사에 기록돼 있다는 말에 너무 놀랐다. 불교 신자로 불교 교리를 열심히 가르치고 있던 나는 역사책에 기록된 예수님의 부활 사건을 보고 큰 충격에 빠졌다. 그리고 3년 반이나 따라다닌 제자들이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렸을 때는 도망갔지만 부활하신 후에 목숨을 걸고 부활을 전한 제자들을 보는 순간 내 모든 것이 무너졌다. ‘아! 예수님이 정말 부활하셨구나. 이분이 하나님이시구나.’ 탄식이 나왔다.

어느 날 목사님의 ‘여러분 인생이 왜 힘든 줄 아십니까? 여러분이 주인 되어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살기 때문입니다. 피조물이 창조주 자리에 앉으려고 하는 중심이 곧 자기가 주인인 거예요.’ 순간 내가 짓고 있는 죄가 얼마나 무섭고 악랄한지 성령께서 비춰주셨다. 나는 바로 예수님을 믿지 않는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마음의 주인으로 맞아들였다.

그 후 내 삶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기쁨에 넘치는 모습을 본 가족들의 마음도 활짝 열려 남편과 아이들도 예수님을 주인으로 믿게 됐고 친정 부모님과 시댁 식구들도 모두 예수님께 돌아왔다. 유치원 아이들에게도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왕따를 당해 늘 혼자 놀고 발표시간에 울기만 하던 다문화 가정의 아이가 복음을 듣고 영접을 했고 그 모습에 놀란 부모님도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셨다. 때맞춰 하나님께서 교회 유치부부장 자리를 맡기셨다. ‘어른들도 어려운 성경 말씀을 유치부 아이들에게 어떻게 전할까?’ 고민할 때 하나님께서 부활에 초점 맞춰 성경 말씀대로 전하라는 마음을 주셨다. 그래서 아이들이 즐겁도록 상황극으로 만들어 전했더니 부모, 교사, 아이들 모두 말씀을 받으며 마음이 하나 되기 시작했다.

웨일스 부흥 때 네 살 아이에게 회개역사가 일어났듯 유치부에서 네 살 된 남자아이에게 그런 일이 일어났다. 어느 날 아이 엄마가 ‘하나님이 네 마음대로 사는 죄를 용서해 주시려고,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보내주셨어. 그분이 예수님이야. 예수님이 너를 사랑하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어’라고 했는데 아이가 갑자기 통곡하며 바닥에 엎드려 울면서 회개를 한 것이다. 거짓말 같은 일은 계속 일어났다. 불안증세로 항상 손톱을 물어뜯던 아이가 복음으로 딱 끊어지고 유치원에 가기 싫어 죽고 싶다던 남자아이는 게임중독에서 벗어나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택시에서 복음을 전하는 아이, 친구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는 아이도 나왔다. 이 내용을 자세히 담은 동영상은 교회 모든 어른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좋은 프로그램으로 열심히 가르치면 잘 될 것으로 생각했던 내가 부활하신 예수님이 가장 훌륭한 정답임을 가르쳐주신 하나님이 너무 감사하다. 오늘도 나는 우리의 꿈인 아이들을 주님이 가르쳐주신 사랑으로 품고 그들에게 온 힘을 쏟을 것이다.

강금란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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