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교회 200개 이상 설립’ 선교 비전 위한 전초기지 마련

파주 세계로금란교회, 북선교센터 건립

주성민(세계로금란교회·왼쪽 네 번째) 목사와 정선일(왼쪽 세 번째) 사모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경기 파주 세계로금란북한선교센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주 세계로금란교회(주성민 목사)가 최근 북한 개성이 보이는 곳에 ‘세계로금란북한선교센터’를 세웠다. 4958㎡(1500평) 부지에 두 동을 건축하고 지난 20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한 동은 북한선교본부, 다른 한 동은 기도처다. 400석을 마련해 24시간 개방, 누구든지 기도할 수 있게 했다.

지난 23일 센터에서 만난 주성민 목사는 “우리 교회의 목표는 첫째 하나님 앞에 갔을 때 큰 상급을 받는 것이고 둘째는 북한에 교회 200개 이상을 세우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기도하고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선교센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엔 부지를 더 확보, 연건평 1만6528㎡(5000평)에 제대로 된 선교센터를 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센터 건립은 주 목사의 오랜 꿈이었다. 그는 신학교 입학을 위해 재수할 때 북한 선교의 꿈을 꿨다. 특히 북한이 보이는 곳에 선교 센터를 짓고 싶었다. 주 목사는 이를 잊고 있었는데 같이 재수했던 안도엽 경기중앙침례교회 목사가 당시 상황을 이야기해 떠올랐다. 주 목사는 “꿈을 꾸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그 꿈대로 역사하신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됐다”고 감격했다.

세계로금란교회는 북한 선교에 특별한 사명을 갖고 있다. 성도 각자가 북한에 200개 이상 교회 설립을 꿈꾸고 있다. 주 목사는 “담임목사가 바뀌어도 북한에 교회 설립을 계속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것이 담임목사의 비전이 아니라 성도 각자의 비전이 되도록 강조해 왔다”고 말했다.

파주=글·사진 전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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