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아브라함이 종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서 기다리라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예배하고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하고.”(창 22:5)

“He said to his servants, ‘Stay here with the donkey while I and the boy go over there. We will worship and then we will come back to you.’”(Genesis 22:5)

하나님은 약속하신 아들을 주시고 아브라함의 믿음을 시험하시기 위해 아들을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아브라함은 다음 날 아침 일찍 하나님이 만나자고 하신 곳을 향해 떠납니다. 무려 3일간 걸음을 옮깁니다. 어쩌면 그 3일은 아브라함 인생에서 가장 잊고 싶은 시간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멀리 약속의 장소가 보입니다. 아브라함이 종들에게 자신의 목적을 분명히 전합니다. “예배하러 간다”고 말이죠. 성경에서 예배라는 단어가 처음 사용되는 순간입니다. 아브라함 인생 최악의 순간에 사용된 셈입니다. 예배는 나의 의지와 감정, 상황 모두를 넘어 하나님이 부르신 그곳에 서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도 하나님을 만나러 가는 것, 그것이 바로 예배입니다. 부르신 곳이 어디입니까. 그곳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예배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영규 목사(청라 광림서교회)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