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채권펀드’, 2015년 출시 후 36% 수익률 자랑

미래에셋자산운용


지난 6월 인도 중앙은행(RBI)은 기준금리를 6.0%에서 5.75%로 0.25% 포인트 내렸다. 올 들어 세 번째다. 인도 기준금리는 9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 중이다. 다만 인도의 금리 수준은 여전히 신흥국 내에서도 높은 편이다.

이에 채권 투자를 통한 높은 이자수익은 금리와 환율 변동성에도 안정적 수익을 제공하는 완충제 역할을 한다.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한 견고한 경제성장률과 통화정책은 물가안정으로 이어지면서 인도 채권의 투자환경은 우호적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5년 4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모형 인도채권펀드인 ‘미래에셋인도채권펀드’를 출시했다. 현지통화로 발행된 인도의 우량 국공채와 회사채에 주로 투자하는데 설정 이후 35.51%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인도채권펀드는 국내 유일의 인도 진출 운용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 현지법인을 적절하게 활용해 운용된다. 인도 거시경제 분석부터 우량 채권 발굴, 포트폴리오 선정에 이르기까지 인도 현지법인과 협업한다.

2006년 11월 설립된 인도 법인은 현재 인도 내 유일한 독립 외국자본 운용사다. 금융위기 이후 대부분의 글로벌 자산운용사가 인도에서 철수하거나 합작법인으로 전환한 반면 미래에셋은 인도의 성장성을 분석해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직접 펀드를 설정·운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지인을 대상으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1조원 넘게 자금이 늘어났는데, 올해는 상반기에만 1조7000억원이 유입돼 수탁고가 6조원을 넘어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인도 법인은 2014년부터 연평균 100%가 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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