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통해 대륙에 복음 전파 영혼 섬기는 사역에 힘쓸 것”

월드헤브론, 중국에 한동희 축구선교사 파송

중국에 파송되는 한동희 축구선교사(왼쪽 일곱 번째)가 2일 인천 부평 헤브론 부평센터에서 월드헤브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월드헤브론 제공

대규모 선교사 추방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중국에 축구선교사가 새로 파송된다. 대륙 복음 전파의 문이 갈수록 좁아지는 어려움 속에서도 축구를 매개로 성경 속 신뢰 우정 평등의 가치를 전파하는 것이 목표다.

㈔월드헤브론(상임회장 류영수 목사)은 2일 인천 부평구 헤브론 부평센터에서 한동희(31) 축구선교사 파송 예배를 드렸다. 월드헤브론 이사장을 맡은 권태일 부평 사랑밭선교교회 목사가 요한복음 1장 42절 말씀을 통해 베드로의 가능성을 보신 주님의 이야기를 전했다. 헤브론이 힘써온 아시아 대륙 20년 사역의 역사를 담대하게 이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 선교사는 17년 전인 고교 시절 국내에서 헤브론과 축구로 인연을 맺은 후 중국 다롄에 유학하며 한족 및 조선족 축구인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대학 졸업 후엔 국내로 돌아와 나사렛대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중국어도 유창하다. 미혼인 그는 홀로 중국 베이징에 부임하게 된다.

한 선교사는 “중국을 기반으로 축구를 통해 아시아권에 기독교 문화를 전파하는 사명을 염두에 두며 한 영혼을 섬기는 사역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주중에는 축구 교실을 통해 중국 현지 어린이들과 만나며 주말엔 한인 및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류영수 목사는 “한 선교사는 헤브론과 한국기독교축구선교연합회가 17년간 훈련한 열매”라며 “다음세대의 아시아 대륙 진출을 위한 전선의 사역자로서 자리매김하도록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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