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제공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1일까지 집중호우가 내리겠다. 12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에는 비가 그쳐 전국 어디에서나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기상청은 11일 오후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10일 예보했다. 추석 연휴에는 비구름이 차차 줄어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추석 당일에는 중부지방에 높은 구름이 있겠지만 날이 맑게 개 전국적으로 보름달을 보기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름달은 추석 다음 날인 14일에 가장 클 것으로 관측됐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추석 연휴 중 달이 가장 둥근 시점은 14일 오후 1시33분이다. 연구원은 “달은 태양의 정반대에 위치한 시점에 가장 둥근 모양을 띤다”면서 “육안으로 가장 둥근 달을 볼 수 있는 시점은 이날 월출 직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기준 14일 월출 시각은 오후 7시9분이다. 추석 당일 보름달은 13일 오후 6시38분에 뜰 것으로 예측됐다. 달이 가장 높이 뜨는 시간은 14일 0시12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황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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