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 병원·협력업체 780여곳… 의료 복지에 선한 영향력”

미사랑 의료복지선교회 회원 수 1만8000명 돌파… 월회비 없이 다양한 서비스


목회자, 선교사,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한 의료 후원 단체인 ‘미사랑 의료복지선교회(대표 유희덕 목사·사진)’가 최근 회원 수 1만8200여명을 기록, 주목받고 있다. 선교회는 고문인 정영근(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부총회장) 목사를 비롯해 200여명의 운영위원을 두고 있으며 제휴병원 및 협력업체가 780여곳이다.

선교회는 유희덕 목사가 2011년 설립했다. 유 목사는 2005년부터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 꿈동산교회를 개척해 독거노인과 차상위 계층을 돌봤다.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제때 병원에 가지 못하는 이들이었다. 유 목사는 이들을 도우면서 의료 복지 선교회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유 목사는 17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8년을 돌아보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다”며 “선교회를 통해 도움받은 이들을 보며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선교회는 설립 초기부터 미사랑 주치의 치과를 선정해 임플란트 비용을 50% 이상 감면해줘 많은 목회자가 혜택을 봤다. 특히 6년 전엔 고관절기형으로 고통받던 50대 목회자가 선교회 도움으로 적은 비용으로 수술받았다.

미사랑 의료복지선교회 관계자들이 최근 정기모임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사랑 의료복지선교회 제공

선교회 제휴 병원은 전국 300여곳의 치과를 비롯해 종합병원, 각종 의원 등이다. 이들은 병원의 복지예산, 선교비, 기타 재정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치과 치료에선 1년에 1억여원 이상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상조, 보청기, 가발, 안경, 휠체어 등 관련 협력업체는 10~80%의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선교회는 앞으로 인천지역에 10층 이상 건물의 미사랑복지센터(세계선교센터)를 건립하고 선교사 쉼터, 각종 병원과 복지시설, 장례식장을 운영해 원스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해외 선교사와 선교지 원주민에겐 병원 치료비, 쉼터 이용비 등 전액을 후원하고 치료받은 원주민을 교육해 본국에 선교사로 파송하고 선교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유 목사는 “미사랑복지센터 건립 후원을 위한 믿음의 동역자를 달라고 미사랑 회원 2만여명이 중보기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본 선교회가 지구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단체로 국내외에서 전도의 도구로 쓰임 받길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목사는 “미사랑 의료복지선교회 회원은 월회비 없이 평생 다양한 의료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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