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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남북한 사실상 종전 상황 구축 힘쓰자”

협력단, 9·19 평양 공동선언 1주년 성명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맞아 한국교회남북교류협력단(공동대표 나핵집 이영훈 지형은 한영수 목사)이 18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한국교회가 남북의 사실상 종전 상황을 구축하는 데 힘쓰자”고 촉구했다.

성명서를 낭독한 윤은주 평화와통일을위한연대(평통연대) 사무총장은 “우리는 온전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해 남북과 북·미 관계가 일관성 있게 진전되길 기대한다”면서 “북·미는 비핵화 협상과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북·미 수교를 완수하라”고 밝혔다.

이어 “민족 화해 역량 강화를 위해 민간부문 교류 협력 확대가 시급한 만큼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물꼬를 트라”면서 “기업과 NGO는 물론 다양한 영역별 주체들이 북한과 교류할 수 있도록 길을 열고 실무교육과 정보제공도 확대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남북교류협력단은 남북의 적대적 대결 관계가 이미 종식됐음을 믿고 교류 협력에 나서겠다”면서 “동아시아 및 세계 교회와 연대해 한반도 평화정착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협력단은 지난해 4월 27일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 이후 기독교 차원의 남북 교류 협력 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발족했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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