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밤에 침상에서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를 찾았노라 찾아도 찾아내지 못하였노라.”(아 3:1)

“All night long on my bed I looked for the one my heart loves; I looked for him but did not find him.”(Song of Songs 3:1)

사랑은 언제나 그 상대를 향한 갈망을 키웁니다. 밤이나 낮이나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밤에 침상에 누웠습니다. 갈망이 가득한 마음으로 손을 휘휘 저어도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는 없습니다. 여인은 혼자 침상에 들어갔지만, 그와 함께 있기를 갈망합니다. 낮 동안 그와 같이 지냈어도 밤에도 그와 함께 잠들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밤의 침상에 그가 없을 때 연인의 부재가 낳는 고통을 경험합니다. 그런데 친밀함이 깨지면 같은 침상에 연인과 함께 누워 있어도 상대방이 함께함을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친밀함을 사모하지만 친밀함을 얻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실제로 어린아이를 키우는 부부는 환경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서로 친밀함을 느낄 여유가 없습니다. 부부임에도 같은 공간에 머물지 못할 정도로 항상 바쁘게 돌아다니는 경우도 있습니다. 친밀함을 누리려면 시간이 중요합니다. 친밀함은 누릴 수 있는 공간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누립니다.

김병년 목사(서울 다드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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