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청년 위한 연애학개론] 건강한 커플은 둘인 듯 하나처럼 성장해간다

건강한 커플이 지닌 10가지 특징

일러스트=이영은

크리스천 청년들에게 “왜 이성 교제를 시작하나요” 라고 질문하면 많은 청년이 이렇게 대답합니다.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사랑하니까’ ‘남들도 하니까’ ‘나이가 돼서’ ‘결혼을 해야 하니까’ ‘어떻게 하다 보니 사귀고 있어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입니다.

도대체 연애는 왜 하는 것일까요. 크리스천 청년들은 무엇보다 ‘하나님께 더 큰 영광을 위해’ 데이트를 하면 좋겠습니다. 그저 커피 마시고 영화 보고 헤어지는 데이트가 아닌 건강한 관계 속에서 커플로 성장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렇다면 건강한 커플의 10가지 모습은 어떠할까요.

1. 말씀을 함께 나눈다

신앙생활을 하며 느낀 점, 봉사하면서 의미 있거나 힘들었던 점,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어떠했는지, 신앙공동체에서의 상황 등을 나누는 모습을 보입니다. 말씀을 나누는 것은 크리스천 청년들에게는 너무나 소중합니다. 말씀을 나누는 것이 고리타분하다고 느껴진다면 지금 신앙을 점검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2. 비언어가 비슷하다

비언어는 말투 표정 등을 포함합니다. 함께 마주 보고 대화를 많이 하면 비언어가 비슷해집니다. 그래서 ‘부부는 닮는다’는 말도 있습니다. 의사소통에 비언어는 93% 정도 차지한다고 합니다. 서로의 비언어를 이해하고, 언어와 비언어를 일치시키는 대화가 된다면 행복한 소통을 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3. 서로의 비전을 존중한다

비전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의미합니다. 그런 삶을 위해 각자의 목표가 있습니다. 그 목표를 존중해주고 기도해주고 응원해준다면, 서로 힘들 때 밀어주는 커플이 될 것입니다. 비전 없이 그냥 만나는 커플은 데이트를 통해 열매를 맺기 어렵습니다.

4. 서로 의존하지 않지만, 친밀감을 유지한다

사랑한다고 해서 서로 의존하고 집착할 정도로 함께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독립적으로 서로의 삶을 인정하고, 함께 있을 땐 마음을 나누는 친밀감을 유지한다면 더욱 건강한 커플이 될 것입니다.

5. 사랑, 감사의 표현을 잊지 않는다

‘연인이니까 당연히 내게 (무엇인가) 해주어야 한다’는 마음을 갖는다면 감사의 언어를 사용할 수 없을 것입니다. “연인이니까 당연한 것 아니야?”라고 표현하기보다 “이렇게 해주니 사랑을 느껴 감사합니다”라고 표현을 바꿔보십시오. 확신 있는 연애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6. 고민거리를 함께 나눈다

연애 초기에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눕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대화하는 것이 귀찮아집니다. 고민을 털어놓아도 상대방이 무시하는 말투로 이야기할 거라고 예상하면서 내 고민을 애초에 연인과 나누지 않는다면 정서적 외도를 할 가능성이 큽니다.

7. 커플의 멘토가 있다

커플의 모습을 비난하거나 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두 사람을 사랑하고 기도하며 조언을 해줄 멘토가 있습니다. 건강한 멘토를 통해 두 사람의 어려운 상황이나 스트레스 상황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8.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한다

커플은 무엇보다 안전한 공동체여야 합니다. 어떠한 이야기를 나누어도 창세기 2장 25절처럼 부끄럽지 않은 커플이길 기도합니다. 우리의 연약함이 드러나더라도 서로 부끄럽지 않고 그 연약함을 있는 그대로 이야기할 수 있다면 참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커플입니다.

9. 거절할 권리를 준다

건강한 커플은 서로가 건강하게 요청하는 방법을 알고, 그 요청이 이뤄지지 않더라도 거절할 권리를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거절할 권리를 주지 않을 때는 상대방을 조정하려는 마음을 갖게 되고, 내 마음도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10. 갈등 해결을 적극적으로 한다

오랜 시간 연애하면 서로 다른 모습을 보게 되고, 다양한 갈등이 발생합니다. 갈등을 관리하는 능력은 커플에게 중요합니다. 성격이 달라서 헤어지는 것이 아닌, 갈등을 잘 해결하지 못해 헤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갈등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커플이 건강한 커플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문형욱 갓데이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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