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요일 1:8)

“If we claim to be without sin, we deceive ourselves and the truth is not in us.”(1 John 1:8)

베일에 싸여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비밀스럽게 가려져 있어 분명하게 알 수 없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베일은 얇은 망사로 된 천이나 망을 뜻합니다.

세상은 베일에 감싸있으면 자신의 실체가 안 보이는 줄 압니다. 잘 보관하겠다며 검은 봉지로 싸서 냉장고 속에 넣어 둔 음식물들도 언제가 주인의 손에 의해 밝혀지고 심지어 버려지기도 합니다. 검은 봉지에 든 채로 냉장고 속에서 다른 음식들과 섞여 자리를 차지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꺼내본 일이 있습니다. 검은 봉지에 꼭꼭 숨겨졌던 먹지 못할 음식들을 보면서 사람들의 죄를 생각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검은 막을 치고 아무리 위장해도 죄는 반드시 밝혀진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혹 인간의 눈은 피할 수 있을 것이라 장담해도 하나님의 눈까지는 피할 수 없습니다. 죄를 부인하면서 하나님을 속이는 이들이 많습니다.

COVA국제선교회 대표 박성호 목사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