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가 펴낸 에세이집이다. 글에 어울리는 정태련 화백의 그림 50점도 함께 담겨 있다. 저자는 고통에 대처하는 법과, 문학과 예술에 대한 생각과, 사람 관계에 관한 조언 등을 다정한 어조로 들려준다. 책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나는 천하 만물을 사랑하겠다는 의지를 버리지는 않았다. 비록 느리더라도 성실하게 목적지를 향해 기어가는 달팽이처럼, 시간의 옆구리에 붙어 우주의 중심을 향해 꾸준히 전진했다.” 244쪽,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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