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약할 때, 강함이라

이수영 지음/북앤미


작곡가 펠릭스 멘델스존-바르톨디(1809~1847). 귀족들의 전유물이었던 음악을 대중화시킨 그는 ‘결혼행진곡’ ‘바이올린 협주곡’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크리스천들에게는 ‘종교 음악’을 단순히 듣는 음악이 아니라 함께 따라 부르는 음악으로 이끌고, 찬양이 불리는 곳이 곧 교회가 되게 만든 음악가로 각인됐다. 저자는 멘델스존이 유대인이란 이유로 예술적 가치가 폄하되고 독일 민족주의자들의 냉혹한 비판 속에 그의 음악이 묻혀 있어야 했던 역사를 들여다 본다. 멘델스존이 음악을 통해 성경적 진리를 조명했음도 풀어냈다. 귀에 익은 명작 속에 숨겨진 멘델스존의 눈물과 삶을 만날 수 있다.

최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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