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실은 국민일보와 함께 한국교회 위해 헌신”

국민일보 목회자포럼 제4대 대표회장 이철 목사 취임

이철 국민일보 목회자포럼 신임 대표회장(오른쪽)이 29일 강원도 강릉중앙교회에서 열린 이취임예배에서 소강석 전임 대표회장이 선물로 준비한 ‘모세의 지팡이’를 받으며 활짝 웃고 있다. 강릉중앙교회 제공

이철(강릉중앙교회) 목사가 국민일보 목회자포럼 제4대 대표회장에 취임했다. 이 목사는 29일 강원도 강릉의 교회에서 열린 취임예배에서 “복음의 가치를 전하는 유일한 종합일간지인 국민일보와 함께하는 일이라 수락했다”면서 “한국교회를 위해 해야 할 일을 하도록 동료 목회자와 성도들이 성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 동부연회 감독을 역임하고 감독회장 직무대행을 맡는 등 교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와 KTX강릉선 복선 건설 등을 앞장서 이끌었고, 오랜 분쟁을 겪은 교회를 화합과 성장으로 이끌었다.

국민일보 목회자포럼은 2015년 한국교회 위기 극복과 차세대 지도자 양성, 한국사회의 비전 제시를 위해 설립된 초교파 단체로 정성진(거룩한빛광성교회) 김경문(순복음중동교회) 소강석(새에덴교회) 목사가 대표회장을 맡았다.

소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내 교회만 키우는 목회가 아니라 한국교회와 공교회를 생각하는 목회를 해 오신 이 감독께서 야구로 비유하자면 9회말 투아웃 상황에 국민일보 목회자포럼의 대표회장직을 맡아 한국교회의 구원투수로 등판했다”면서 “한국교회와 사회의 변화를 위해 누룩 같은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변재운 국민일보 사장은 “강릉중앙교회 성도들께서 이 목사님이 한국교회를 위해 봉사하도록 허락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예배에는 김한근 강릉시장과 유영완 천안하늘중앙교회 목사, 김종인 강릉시기독교연합회장, 서석근 반석교회 목사 등 교계 인사와 성도들이 참석했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이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강릉=김지방 기자 fattykim@kmib.co.kr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