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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12월 6일] 사람이 무엇이기에 2


찬송 : ‘샤론의 꽃 예수’ 89장(통 89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8편


말씀 : 어제에 이어 오늘도 시편 8편 말씀으로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어제 우리는 인간이 누구인지 알아보면서 하나님이 어떤 존재이신지 생각해봤습니다. 시편 8편 5절을 보면 인간은 전능하신 하나님보다 조금 못한 존재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물인 인간이 감히 어떻게 하나님보다 조금 못한 존재라는 것이죠? 이것은 과장된 표현이 아닌가요? 그렇습니다. 이것은 과장된 표현입니다. 그렇지만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이 그 안에 깃들어 있으므로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다고 익살스럽게 말한다고 해서 크게 이상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인간, 즉 사람은 영화롭고 고귀한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영화로운 존재입니다. 사람은 면류관을 쓴 고귀한 존재입니다. 6절에 보니 사람은 하나님을 대리해서 하나님께서 만드신 피조물들을 지배하는 특권이 주어져 있습니다.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시 8:6)

이렇게 사람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하나님께 끊임없이 반응하고 행동하는 존재입니다. 사람은 자연에 대해 깊이 생각하거나 자연철학으로 무언가를 깨닫는 게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통해 자신이 누구며 무엇을 해야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사람이 인격적인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현대인은 창조 혹은 진화 문제에 대해 큰 관심을 둡니다. 기독교 창조론자들은 하나님이 지구를 포함한 전 우주와 만물과 사람을 창조하셨다고 주장합니다. 창조론자들은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것은 분명한 목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반해 진화론자들은 빅뱅 혹은 자연 발생 같은 갑작스러운 현상으로, 우주와 지구와 생물의 존재가 나타났으며, 생명체는 장구한 세월 동안 점차적인 진화 과정을 거쳐 발전해왔다고 주장합니다. 진화론자들은 이 세상이 아무런 목적 없이 우연히 굴러가거나 혹은 아무렇게나 굴러가도 그 나름의 목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창조를 믿습니다. 물리적 사물들의 규칙을 다루는 과학은 수행하지 못하는 영역이 있습니다. 과학은 이 세계와 인류의 분명한 과거를 확실하게 대답하지 못합니다. 과학은 또한 인류의 미래에 대해 확실하게 대답하지 못합니다. 그것은 성경만이 답할 수 있는 것입니다.

누가 사람을 원숭이에서 진화했다고 말했습니까? 누가 사람을 보잘것없는 단세포 동물에서 점차 진화해 고등동물이 되고, 고등동물이 진화해 사람이 되었다고 말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은 처음부터 사람입니다. 사람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을 닮게 만드신 창조의 면류관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특별한 관심의 대상이라는 것이죠. 오늘 시편 8편 말씀을 보니 하나님은 사람이 창조주를 알도록 자연을 통해 자신을 계시하셨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이 장엄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보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생기고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시편 8편 1절 말씀입니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읽기만 해도 은혜가 넘칩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귀한 말씀을 주셨으니 이 말씀을 아멘으로 받아들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도록 복 내려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김준수 목사(서울 밝은세상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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