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역사와 문화의 향기 느껴보세요

근대문화 담은 시설 벨트화돼 운영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전경.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제공

근대역사와 해양중심의 도시 군산은 역사와 문화의 향기를 느끼기에 안성맞춤인 도시이다. 군산을 가장 확실하게 여행하기 위한 방법에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기점으로 근대문화를 담은 시설들이 벨트화되어 운영 중인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및 벨트화 지역’을 여행하는 방법이 있다.

군산시 장미동에 있는 근대역사박물관은 약 1만5000㎡ 지역으로 박물관 등 8개 시설을 둘러 볼 수 있다. 옛 군산의 모습과 전국 최대의 근대문화자원을 전시했다. 서해물류 유통의 천년, 세계로 뻗어가는 국제무역항 군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외에 군산항을 개항한 대한제국이 1908년 유럽 양식으로 건축한 옛 군산세관, 일제강점기 무역회사로 사용되던 미즈 상사를 복원해 여행자들의 쉼터로 탈바꿈한 미즈카페, 체험학습 및 예술전시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장미갤러리, 일제강점기 초반에 지어진 은행 건축물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는 군산근대미술관, 일제강점기 쌀 보관 창고로 쓰이며 쌀 수탈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장미공연장, 일제강점기의 대표적 금융시설로 일본인 건축가 나카무라 요시헤이에 의해 설계, 중국인에 의해 시공된 군산근대건축관, 고려 말 최무선 장군이 왜선 500여척을 패퇴시킨 전적지인 내항에 대한민국의 해군함선 등 육해공군의 퇴역 군 장비(13종 16대) 등을 전시하고 있는 진포해양테마공원을 둘러 볼 수 있다.

금강권통합권(5000원)으로 다양한 경품을 받으면서 박물관 인근 전시장(군산근대역사박물관, 미술관, 건축관, 진포해양테마공원)과 함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는 금강권 코스(3·1운동 100주년 기념관, 채만식 문학관, 철새 조망대)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장별로 있는 미션을 수행할 경우에는 경품이 제공된다. 입장권을 5000원 이상 구입할 경우 금강 철새조망대에서 군산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아리랑 코스, 탁류길 코스, 비단강 코스 등 코스별로 스탬프를 찍으며 여행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가 준비돼 있다. 완주기념품 또는 군산사랑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으니 자신의 일정과 교통수단에 맞게 여행을 계획하고 즐기면 된다.

김영훈 드림업 기자 dudgns.93@dreamu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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