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 하리이까.”(창 50:19)

“But Joseph said to them, Don't be afraid. Am I in the place of God?”(Genesis 50:19)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이렇게 말해 놓고는 다 내가 한 것처럼 거드름 피우는 역설, 자유롭지 못한 교만의 가시. 나를 찌르고 그를 찌른다.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겸손과 온유한 삶의 향기이고 싶다.’

아버지 야곱의 장례를 마친 요셉의 형들은 충분히 슬퍼할 새도 없이, 요셉에게 범했던 과거의 잘못으로 보복을 받을까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억울함과 고통의 과거까지도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은혜로 역사하셨을 것이라 믿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하고 고백합니다.

과거의 슬픔과 고통의 아픔은 한없는 하나님 은혜 앞에서 겸손과 온유로 치유됩니다. 하나님은 나를 치유하시고 또 치유하십니다. 온전히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에게 보복의 칼을 들지 않으십니다.

신실한 믿음은 온유와 겸손입니다. 독을 약으로 바꾸는 은혜,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으로 역사하시도록 요셉의 모습이 우리 가운데 있기를 소망합니다.

김인환(안성 함께하는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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