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눅 2:14)

“Glory to God in the highest, and on earth peace to men on whom his favor rests.”(Luke 2:14)

“적막하다. 거리 가득 울리던 캐럴마저 사라졌다. 곱게 채색한 저마다의 장식도 드물기는 매한가지. 성탄을 준비하던 교회 안 아이들의 상기된 북적임은 옛 추억이 되어간다. 그때는 천박해 보여 주님께 민망했는데 성탄을 앞둔 오늘의 적막함. 모든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임마누엘하신 주님 앞에 왠지 죄송하다.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 다시 기쁨의 노래가 내 안에, 교회 안에, 거리에 소란해지기를 바라본다. 마라나타를 준비하는 성탄절을 맞이해보자.”

밤하늘에 촘촘한 별, 신비한 별빛을 보기 어렵습니다. 세상의 빛이 별빛을 삼킨 것 같습니다. 세상의 소란함과 교회에 대한 반감의 아우성이 성탄의 설렘까지 삼켰습니다. 지극히 높은 하늘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절정이요, 죄사함과 구원의 평화가 구현되는 임마누엘 성탄절. 그 의미가 미약해졌습니다. 내 안에, 교회 안에 임마누엘 성탄의 설렘과 역동성을 회복하도록 일깨워 봅시다.

김인환 목사(안성 함께하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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