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원주에서 시가 되다

제4회 성시낭송 콘서트 열려… 가족연주단 출연 더 풍성

제4회 성시낭송 콘서트가 끝나고 내빈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제4회 성시낭송 콘서트가 원주청년관에 있는 ‘숨’카페에서 열렸다. 1부 진행은 강릉반석감리교회 한국기독낭송협회 사무국장인 최선순 집사가 맡았다. 최 집사가 개회선언을 알리고 국민의례 후 신승철(수원종로감리교회) 장로의 기도 후 피기춘(한국기독낭송협회장) 장로가 내빈소개 및 인사말을 전했다.

축사는 임현호(원주청년관장) 목사가 했다. 임 목사는 “대강절 기간처럼 뜻깊은 기간에 시와 찬미 성시낭송 콘서트가 열리게 돼 기쁘다. 하나님을 찬미하는 성시낭송 콘서트를 앞으로도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명현(드림업미디어 대표) 목사는 “성시낭송이 활성화되기를 바라고 있다.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힘껏 돕고 싶다”고 했다.

2부에서는 피 장로가 진행을 맡았다. 한국기독낭송협회장답게 발성이 잡힌 소리와 깊은 감성으로 제4회 성시낭송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김남철 시낭송가가 썬다싱 시인의 ‘저를 품어주소서’ 낭독을 깊은 감정을 담은 목소리로 전해줬다. 최경복, 차월선, 최선순 시낭송가가 김소엽 시인의 ‘물처럼 그렇게 살 수는 없을까’를 일반 시낭송과는 다르게 파트 부분을 섞고, 함께 말하는 구성으로 했다. 신승철 시낭송가는 김현승 시인의 ‘부활절에’를 낭독했고 김성수 시인이 초대시인 낭독으로 자신의 시 ‘하나님의 발자취’를 시낭송가 못지않게 은혜롭게 전했다.

전재규 시낭송가가 이사야 53장을 낭송했으며, 김영옥 시낭송가는 김성수 시인의 ‘그 날 갈보리 언덕에는’을 낭송했다. 김성수 시인이 앞에 있는 상황에서도 전혀 떨지 않는 모습이었다. 듣는 이로 하여금 감정이 전해질 만큼 은혜롭게 시낭송을 선보였다. 이후 이재하 시낭송가가 홍문표 시인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를 낭송했다.

특별연주로는 송치형, 조은아, 송하은 가족 연주단이 선보였다. 첫 번째 순서로는 송하은 자매의 바이올린 연주와 더불어 조은아 집사의 피아노 연주로 듣는 귀를 즐겁게 해주었고, 다음 곡으로는 송치형 목사의 찬양을 더해 마음을 울리는 연주와 찬양을 선보이며 성시낭송 콘서트를 풍성하게 했다.

다음 시낭송은 홍정희 시낭송가가 김소엽 시인의 ‘바다에 뜨는 별’, 박미애 시낭송가가 이향아 시인의 ‘당신의 피리를 삼으소서’, 조태숙 유성이 김정녀 시낭송가의 ‘시편 힙송’ 후 마지막으로 허회용의 색소폰 연주로 또 한 번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김남철(전 동부연회 감독) 목사가 축도하고 피 장로가 폐회 선언을 했다.

글·사진=한영배 드림업 기자 mdwpdntm@dreamu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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