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바로티(1일 개봉)


감독: 론 하워드

출연: 루치아노 파바로티, 니콜레타 만토바니, 보노 등

내용: 세계 3대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1935~2007)의 생전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오페라의 3막 구조를 빌려 파바로티의 일생을 펼쳐내는데, 그를 기억하는 가족과 연인, 음악계 동료들의 인터뷰와 미공개 영상들이 담겨있다.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와 함께한 ‘쓰리테너 콘서트’, 고(故) 다이애나 왕세자비를 위해 부른 ‘돈나 논 비디 마이(일찍이 본 적 없는 미인)’, 파바로티의 아리아로 불리는 ‘네순 도르마(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새해 첫 음악영화로, 귀를 황홀하게 한다.

◎한줄평: 경이로운 음악성과 인간적인 매력까지

권남영 기자 별점: ★★★



◆연극

꽃의 비밀(~3월 1일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


작·연출: 장진

출연: 배종옥 김규리 강애심 이선주 조연진 김나연 등

내용: 재치있는 대사와 발랄한 상황극으로 잘 알려진 ‘코미디 대가’ 장진 감독의 창작극. 이탈리아 한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보험금 20만 유로를 타기 위한 주부 4명의 소동극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2015년 초연 때 객석점유율 90%를 기록한 작품으로, 최근 일본과 중국에까지 라이선스를 수출하며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엉큼한 전개에 웃다 보면 어느새 공감도 함께 피어나는 극이다. 배종옥 김규리 강애심 등 베테랑들이 무대에 오른다.

◎한줄평: 실력파 배우들이 피워내는 ‘장진식 코미디’

강경루 기자 기대치: ★★★



◆콘서트

플라워 콘서트 ‘ENDLESS’(4일 하나투어 브이홀)


내용: 2019년 데뷔 20주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콘서트를 열었던 밴드 플라워의 스탠딩 공연이다. 지난 21일 열었던 2019년 마지막 콘서트가 매진되자 많은 팬이 추가 공연을 요청해 성사된 콘서트라고 한다. 플라워는 고유진 김우디 고성진으로 구성된 밴드로 1999년 1집 ‘티어스(Tears)’로 데뷔했다. 고유진의 호소력 짙은 음색을 앞세워 ‘엔드리스(Endless)’ ‘눈물’ ‘포 유(For you)’ 등의 노래를 히트시키며 20년간 꾸준히 사랑을 받았다.

◎한줄평: 플라워가 들려줄 추억의 록 발라드

박지훈 기자 기대치: ★★☆

<★ 다섯 개 만점·☆ 0.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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