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사 60:1)

“Arise, shine, for your light has come, and the glory of the LORD rises upon you.”(Isaiah 60:1)

오랫동안 이스라엘은 앗수르, 바벨론, 바사 등 주위 강대국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도성의 흔적을 잃어버린 채 초라한 공동체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그 실패의 시기 이사야는 예루살렘에 대해 깊이 생각하되, 예루살렘의 쇠락을 슬퍼하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다시 부흥하고 재건돼 활력 넘치는 예루살렘을 예견한 것입니다. 이사야서의 낙관적인 기대는 현실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한 것이었습니다. 본래 이스라엘은 빛을 발할 수 없는 상태에 처한 자들이었습니다.(사 59:9~19) 그런데 이들에게 하나님은 당당하게 일어나 빛을 발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왜 이렇게 불가능한 일을 요구하셨을까요. 그 답은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라”는 말씀에 있습니다. 즉 빛이 임하였으니 빛을 발하는 게 마땅하다는 것입니다. 어두워져 가는 이 세상에서 교회가 유일한 희망인 까닭이 오늘 말씀에 있습니다.

박명일 목사(제주국제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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