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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통협 “한반도 정세 낙관 못해도 통일 선교는 계속된다”

신년예배 드리고 2020년 정세 분석

선교통일한국협의회(선통협·대표회장 김종국 목사)는 6일 서울 동작구 성진교회(황일동 목사)에서 신년하례 예배를 드리고 올해 한반도 정세에 대한 발표회를 가졌다.

선통협 실행위원인 이규영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2020년 한반도 정세 분석’을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이 교수는 한반도 정세의 주요소로 북·미 비핵화 협상 및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략, 한국의 북핵 위기관리 등을 꼽았다.

이 교수는 “북한의 핵실험 중단이라는 외교적 성과를 국내 정치에 활용하고자 미국이 북한과 긴장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정상회담을 조기에 추진할 수 있다”며 “북한은 핵 활동 재개로 미국을 위협하더라도 전면 대화 중단은 정치적 부담 때문에 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교수는 한국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재자에서 촉진자로 위상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한국은 미국과 동맹, 북한과 동족이라는 측면에서 북·미 관계의 중재자가 되기 어려운 조건에 있기 때문이다.

김종국 대표회장은 “한반도를 둘러싼 ‘파워 게임’으로 상황이 암담하지만, 하나님이 우리 역사의 주관자가 되실 것”이라며 “한국교회, 선교단체와 협력해 통일 선교를 계속할 것이다. 탈북민에게 적극적으로 사랑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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