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나무교회됨의 설교] 교회됨의 치유

고린도전서 12장 26절


치유는 사람이 범죄함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된 상태에서 회복하는 일련의 과정을 뜻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된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해 있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요일 5:19) 그것은 죽거나, 병들거나, 고난을 겪는 수준의 상태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떠나서 악한 자에게 소속되는 것은 영원히 멸망하여 죽게 되는 것입니다. 뼈를 깎는 통증이라 해도 대개 시간이 지나면 해결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분리된 사람은 죽음에 이르는 통증이 영원토록 지속됩니다. 악한 자에 처한 누구나 예기된 이 길에서 치유를 통하여 반드시 벗어나야 합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 8:32) 사람은 흑암 세상에 갇혀 있습니다. 눈으로 보는 이 세상이 전부라고 상식으로 생각하는 것이 증거입니다.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갇혀서 그 너머에 있는 하나님의 세계를 보지 못합니다. 흑암 세상의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인이 되어야 합니다.

타카야수병을 앓는 형제가 있었습니다. 타카야수병이란 머리 속을 지나가는 대동맥이 원인 모르게 막혀 결국 죽게 되는 희귀병입니다. 현대의학으로 치료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 형제를 진료하던 의사가 어느 날 완전히 치유되었다고 진단을 했습니다. 그 형제는 놀라운 치유의 원인을 이렇게 고백합니다.

“저는 교회에서 청소하다가, 아이들과 놀다가, 말씀 배우고 예배드리다가 치유되었습니다. 교회됨의 치유입니다.”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몸이 되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것입니다. 세상에서 교회로, 마귀에게서 하나님께로 분명하게 옮기게 된 것입니다.(행 26:18)

치유는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은 약속하신 말씀을 믿는 믿음에서 시작됩니다. 그 말씀을 이루시는 현장이 주님의 몸 된 교회입니다. 성도는 항상 말씀이 있는 예배, 교제, 양육, 구역의 모임에 가야 합니다. 그곳에서 교회됨의 말씀을 믿는 성도에게 교회됨의 삶을 이루시는 것입니다.

그 이루어진 삶의 모습이 ‘교회됨의 치유’입니다. 늘 생명과를 먹으며 생명을 신앙으로 고백하는 삶입니다. 부활의 영광과 성령 하나님의 생수의 강이 흐르는 현장입니다. 삶의 현장을 구체적으로 바꾸시는 것입니다. 축복하십니다. 신앙은 논리나 개념이 아닌 교회를 통하여 나타나는 사실입니다.

성도의 삶이 치유되었다는 것은 육체, 가정과 사회생활, 가치관, 재정 등의 모든 상황이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어진 상태를 뜻합니다. 늘 그렇게 살고 계시는 예수님의 몸이 되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것이 ‘교회됨의 치유’입니다. 흑암 세상에 속해 있던 삶이 교회 안에서 교회중심으로 재편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요 8:47) 성도는 악한 영에 속한 상태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속한 신분입니다. 지금 내가 속한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의 몸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최고로 가깝게 소속하게 됩니다.

교회에 소속이 분명한 성도는 교회를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교회중심의 삶을 살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영과 육의 모든 면에서 교회를 통한 치유가 임합니다. 구원, 즉 영의 치유와 육체의 치유가 이루어집니다. 교회됨을 통한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이며 교회됨의 치유입니다.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고전 12:26) 나와 교우들이 하나 되어 교회에 주시는 다양한 사명을 감당하게 됩니다.(엡 4:13~16)

머리이신 예수님의 뜻대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상태에서 그리스도의 건강한 은총이 나타나게 됩니다. 심령이 곤고하거나 과거의 상처로 인하여 삶이 엉망으로 흩어져 버린 누구든지, 건강한 교회의 몸이 된 사람에게는 교회됨의 치유가 일어납니다. 공동체로서 집단적인 건강이 교회됨으로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곳이 교회입니다.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몸 된 성도가 행하는 것입니다.(골 3:17)

이강우 목사(서울 좋은나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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