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이 임박했다고 믿는 사이비 종교 모르몬교를 믿는 아버지를 둔 탓에 딸은 학교에 다닐 수 없었고, 아파도 병원에 갈 수 없었다. 하지만 그는 독학으로 대학에 합격했고 케임브리지대에서 박사 과정까지 밟았다. 책에는 이렇듯 외부와 단절된 상태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저자가 교육의 기회를 스스로 쟁취해가는 과정이 담겨 있다. 2018년 미국에서 출간돼 상당수 매체가 ‘올해의 책’에 선정한 수작이다. 김희정 옮김, 520쪽,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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