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나무교회됨의 설교] 교회됨의 가정

에베소서 5장 31~33절


행복이 가정에 있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분명 일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정이 행복의 근원은 아닙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이 서로를 통해 느끼는 만족은 일시적이며 부분적일 뿐입니다. 행복의 근원은 안식과 평강을 주시는 예수님과의 연합을 통해서 그 약속의 말씀이 내게 이루어지는 데 있습니다. 영원하신 주님과의 연합의 현장인 교회가 행복의 시작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엡 5:31~33)

주님께서 남편과 아내의 관계를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성도된 우리는 먼저 만물이 예수님 안에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골 1:17~19) 가정과 부부의 삶도 마찬가지로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성경은 그것을 ‘서 있다’(Standing)라고 말씀합니다. 모든 만물이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의 뜻대로 움직이는 상태에 있다는 의미입니다.

마땅히 부부는 교회에서 부부의 도리와 의미, 가치, 행복을 배우고 믿음으로 가정에서 살아야 합니다.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의 음성을 주어지는 말씀을 통해 들어야 합니다. 성경을 통해, 예배 시의 설교와 말씀훈련을 통해 성도는 그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그 말씀이 그의 귀에 응하여야 합니다.(눅 4:21)

가정의 핵심은 부부입니다. 두 사람을 통해 가정의 모든 일이 결정되고 유지됩니다. 자녀들은 부부의 삶을 통해서 자신들의 성격이 형성되고, 삶의 이유를 발견합니다. 부부가 가정의 기초가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가정에서 부부가 건강해야 그들이 모인 교회도 건강하다고 대부분 믿어 왔습니다. 아닙니다. 교회에서 남편과 아내가 그들의 삶의 모든 것을 배우고 가정에 파송되어 함께 살아가는 기초를 만드는 것입니다.(마 18:18~20)

가장 중요한 것은 교회에서 배우는 모든 것은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도에 있습니다. 먼저 말씀을 배우고 그 말씀의 능력이 나타난 앞서가는 지도자들을 통하여 삶을 배웁니다.(히 6:12) 교회에서 세우시는 일꾼이 중요한 이유입니다.(골 1:25~26)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엡 5:25) 남편은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께서 몸 된 교회를 사랑하시는 것을, 교회중심의 삶에서 사실로 배우고 실감합니다. 가정에서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처럼, 남편은 아내의 머리 된 삶을 살게 됩니다. 먼저 남편은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따르는 교회중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교회의 몸 된 남편의 삶에, 성령 하나님께서 부부가 하나 되는 약속의 말씀을 이루어 주십니다. 교회의 비밀의 경륜을 믿고 살아가는 성도에게 이루어주시는 약속입니다.

남편은 아내에게 존경받도록 교회를 통하여 남편과 아내의 관계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을 교회중심의 삶에서 남편들에게 이루시고 아내의 존경을 받도록 하십니다. ‘교회됨의 가정’에 주시는 주님의 은총입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난으로 교회의 머리가 되셨듯이 온몸으로(모든 삶으로) 아내를 사랑하라는 법적인 명령입니다. 내 힘으로는 불가하니 그리스도의 능력을 의지하기 위하여 교회중심의 삶에 인생을 걸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엡 5:24) 아내 된 성도는 남편들과 마찬가지로 교회중심의 삶에서 아내의 도리를 배우고 믿으며 남편과의 관계를 이루어 갑니다. 정확하게 아내가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의 몸 된 삶을 살 때, 남편과의 행복과 안식의 삶의 기초가 가정에 형성됩니다.

세상의 왜곡된 모든 것들이 가정의 파괴에서 시작됩니다. 원수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가까운 남편과 아내가 원수가 됩니다. 늘 함께 갈등하며 살아가는 관계입니다. 성도 된 부부의 유일한 해법은 오직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과의 몸 된 관계가 남편과 아내에게 분명해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즉, 교회 안에서 부부가 하나 되는 것입니다. 행복과 안식이 거기서 시작됩니다.

이강우 목사(서울 좋은나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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