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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1월 중순부터 공천 작업 스타트

정치권 총선 앞으로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정국이 13일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총선 국면에 진입하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모두 18명으로 구성된 공천심사위원회 인선을 마무리했다.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5선의 원혜영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고, 부위원장은 윤호중 사무총장과 백혜련 의원이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과 심재명 명필름 대표 등 외부 인사는 10명이다. 공관위는 14일 첫 회의를 열고 국회의원 하위 20% 등 다면평가 결과의 공천 심사 반영을 비롯해 전체적인 공천 원칙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또 15일쯤 총선 1호 공약을 발표하고 16일에는 이해찬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어 차기 총선 전략 및 선거에 임하는 당 차원의 각오 등을 밝힐 예정이다.

새로운보수당과 통합 논의에 착수한 자유한국당은 이르면 이번 주 중으로 공천관리위원장 인선 작업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이미 복수의 공관위원장 후보가 황교안 당 대표에게 보고된 상태라고 당 관계자는 전했다. 통합 전에 공관위를 출범시킬 경우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한국당은 각 당에서 공관위를 구성한 뒤 통합 후에 합치는 방향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은 통합 신당 창당 시점을 2월로 보고 있다.

각 당의 공천 작업은 1월 중순부터 시작해 후보자 등록 신청일인 3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2주로, 4월 2일부터 총선 하루 전날인 14일까지다. 사전투표는 그보다 앞선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심우삼 기자 sa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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