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시온교회, 3월에스와티니 초등학교 준공식 참석·봉사

지난해 10만 달러 후원… ‘밀알의기적’ 캠페인 동참 월드비전·국민일보와 협약

사진=강민석 선임기자

경기도 동탄 시온교회(하근수 목사)가 아프리카의 빈곤국가 에스와티니에 학교를 건립하고 현장을 방문한다. 교회는 이를 위해 19일 월드비전, 국민일보와 교회에서 협약을 맺고 ‘밀알의기적’ 캠페인에 동참키로 했다(사진).

동탄시온교회는 지난해 에스와티니 북부 마들란감피시에 만자나초등학교를 세우기 위해 월드비전을 통해 10만 달러를 후원했다. 교회 성도들은 오는 3월 학교 준공식에 참석하고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을 위해 음악 공연과 의료 진료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하근수 목사는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에스와티니를 도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학교 준공을 계기로 저와 성도들이 함께 현장을 방문하게 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대륙의 남쪽 남아프리카공화국 안에 위치한 독립국가 에스와티니는 인구 140만명 대부분이 기독교인이다. 후천성면역결핍증 환자가 인구의 26%를 차지하고 5세 미만 어린이 중 발육부진이 31%에 이른다. 교사 중 3분의 1이 교사자격증이 없을 정도로 교육환경도 열악하다.

월드비전 경기남부지역 최성호 본부장은 “가족같이 친근한 분위기로 유명한 동탄시온교회 성도들의 에스와티니 방문을 통해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화성=김지방 기자 fatty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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