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아레나에서 열린 ‘2019 PUBG 글로벌 챔피언십(PGC)’ 그랜드 파이널 경기 현장. 한국 프로게임단 젠지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펍지주식회사 제공

올해 첫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국제 대회의 한국 대표 선발전이 내달 시작한다.

앞서 종목사 펍지주식회사는 올해부터 3번의 국제 대회 ‘PUBG 글로벌 시리즈(PGS)’를 치른다고 전했다. 4월 독일 베를린에서 포문을 연다. 7월과 10월 대회의 개최지, 세부 일정은 아직 밝히지 않았다.

국내 리그는 자연스럽게 PGS 한국 대표 선발전으로 대체한다. 지난해에는 ‘PUBG 코리아 리그(PKL)’라는 이름으로 국내 리그를 진행했다. 32개 프로팀이 6~7주에 걸쳐 경쟁했다. 올해는 아마추어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많은 팀이 단기간에 대결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선발전은 4단계로 나뉜다. 1차 예선(7일)과 2차 예선(8~9일)을 거친다. 상위 4팀만이 그룹 스테이지(13~29일)에 참여, 20개 프로팀과 경쟁할 자격을 얻는다. 이곳에서 다시 상위 16팀이 파이널 스테이지(3월 6~7일)로 향한다.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둬야만 PGS 진출 자격을 얻는다.

각 프로팀들은 지난겨울 동안 영입 경쟁을 벌여 새롭게 선수단을 꾸렸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열렸던 프로암대회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에서는 다나와 e스포츠가 우승하며 한발 앞서나갔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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