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여정과 한예리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영화 ‘미나리’가 세계 독립영화제 중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선댄스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했다(사진).

선댄스 영화제는 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미나리’가 미국 영화 부문에서 2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 영화는 한국계 미국 감독 리 아이작 정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브래드 피트가 설립한 제작사 플랜 B가 제작을, 제작·배급사 A24가 투자를 맡은 영화다. 선댄스 영화제의 심사위원 대상은 미국 영화, 국제 영화, 미국 다큐멘터리, 국제 다큐멘터리 부문으로 나뉘며, 관객상에는 혁신적인 영화에 주는 ‘넥스트’ 부문이 추가된다.

‘미나리’는 아메리칸 드림을 좇아 미국 아칸소 농장으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로버트 레드포드가 설립한 선댄스 영화제는 올해로 36회째를 맞았다.

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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