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여 한마음을 품어.”(빌 2:2)

“then make my joy complete by being like-minded, having the same love, being one in spirit and purpose.” (Philippians 2:2)

똑똑한 사람들이 모여서 마음을 같이 하지 않으면 그것처럼 불행한 공동체가 없습니다. 사공이 많아 배가 산으로 가게 되는 공동체가 바로 그런 공동체입니다. 똑똑한데 겸손하기까지 한 사람들이 함께한다면 그것보다 더 좋은 일이 더 어디 있겠습니까. 한마음을 품는다는 건 참 어려운 일 같습니다. 하나의 사건을 놓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정말 많은 의견이 있음을 봅니다. 그런데 이 모든 의견의 바탕은 사랑이어야 합니다. 사랑이 바탕이 돼 있다면 아무리 다른 의견도 수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이 아닌 다른 개인의 이익이 개입돼 있다면 그 공동체에는 다툼만 일어날 뿐입니다. 우리가 속한 공동체는 지금 어떤가요. 소속된 공동체가 사랑으로 하나 되는 공동체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서 사공이 많아도 한마음이 돼 배를 산꼭대기에 올려놓는 기적을 보여주는 공동체가 되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권준 목사(미국 시애틀형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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