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에 맞선 하나님의 의병] (16) 동성애 충분히 탈출 가능… 인내와 절제에 달렸다

찬양사역자 데니스 저니건(앞줄 오른쪽 두 번째)의 가족사진. 저니건은 탈동성애 후 멜린다와 결혼해 9명의 자녀를 낳았다.

우울증 등 정신장애의 경우 약물치료든 정신치료든 치료를 통해 회복하면 뇌의 미세구조가 공통된 방향으로 달라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런 현상을 신경가소성(neuro plasticity)이라 한다. 이를 인격의 성숙과 연결해 설명하기도 한다. 인격 성숙은 뇌의 발달과 궤를 같이하는데, 사람은 성장하면서 뇌가 커지며 스트레스 극복능력도 성숙해진다.

신경가소성 이론을 동성 간 성행위에 적용해 보면 동성애 행동을 반복하거나 동성애를 옹호·조장하는 문화에 자주 접하면 뇌에 변화가 나타나 점점 동성애를 하기 쉬운 인격이 된다. 반대로 동성애에서 탈출하려는 행동을 반복하거나 동성애자가 이성애를 경험하면 탈동성애를 하게 된다. 동성애에 대한 부정적 정보를 지속적으로 습득하고 동성애 탈출을 반복적으로 생각하면 동성애를 벗어나려는 뇌 구조로 변화될 수 있다.

두뇌는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변화시키는 컴퓨터와 같다. 특정 행동을 반복하면 특정 신경회로가 강화되고, 특정 행동을 중단하면 그 신경회로는 결국 제거된다. 실제로 바이올린 연주자는 바이올린 연주에 많이 쓰이는 왼쪽 손의 손가락에 관련된 두뇌 부분이 커지며, 3개월 동안 저글링을 하면 관련 두뇌 부분이 커지고 저글링을 중단하면 원래의 크기로 돌아간다.

더 놀라운 사실은 어떤 것을 생각만 해도 두뇌에 같은 변화를 일으킨다는 점이다. 런던의 택시운전자는 내비게이션과 관련된 두뇌 부분이 커졌지만, 정해진 노선만 따라가는 런던의 버스 운전자는 커지지 않았다. 택시 운전자가 은퇴한 후에는 커졌던 두뇌 부분이 원래의 크기로 돌아왔다.

동성애는 결코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 후천적 학습을 통해 생기는 성적 습관이다. 그런데 일부 동성애자들이 자신은 동성애를 타고났다고 주장한다. 그런 느낌이 드는 이유는 이런 두뇌 변화 때문이다. 동성을 향한 강한 감정적 집중이 성적 흥분과 함께 증대돼 지속적으로 이런 자극이 반복되면 두뇌의 미세구조를 바꿔버린다. 뇌의 미세구조가 바뀐 것을 삶 속에서 현실적으로 느끼기에 마치 선천적으로 동성애자인 것처럼 스스로를 오인하는 것이다.

하지만 두뇌의 유연성 때문에 동성애자는 얼마든지 이성애자가 될 수 있고, 반대로 이성애자도 동성애자가 될 수 있다. 얼마나 집중적으로 훈련하느냐의 문제일 뿐이다. 새로운 악기를 완전히 습득하기 위해선 끈기 있는 훈련과 노력이 필요한 것과 같다.

동성 간 성행위자들은 생각하거나 행동함으로써 두뇌를 사용하면 그 신경회로가 강화되지만, 사용하지 않으면 그 신경회로를 잃어버린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인생을 각종 질병과 파멸로 이끄는 동성 간 성행위를 중지해 두뇌의 해당 부분에 자극을 주지 않고, 기도와 말씀에 집중해 몇 달간 몰두하면 기도와 성경을 보는 데 유리한 신경회로가 발달하고 성적 반응의 강도를 완화할 수 있다.

성경과 기도에 집중하면 뇌과학을 초월해 하나님께서만 하실 수 있는 영적인 역사가 나타나 동성애에서 벗어나도록 도울 것이다. 긍정적 뇌 변화의 결과가 나오기 위해서는 악기 연주를 배울 때처럼 적어도 몇 달의 시간이 걸린다. 그 이상으로 훈련을 많이 하면 베테랑 운전자의 자동차 운전, 프로선수의 운동 동작, 전공자의 악기 연주 등에서 보이듯이 특정 행동이 거의 자동으로 이뤄진다.

이런 의학적 사실에서 볼 때, 일부 목회자의 동성애 옹호·조장 설교는 즉각 중단해야 한다. 목회자가 강단에서 설교하면 성도들의 두뇌가 반응한다. 지속적으로 동성애를 옹호하는 설교와 강연을 한다면 그 교회 성도들의 뇌가 반응할 것이다. 특히 청소년과 학생들의 뇌는 더 크게 영향을 받는다. 어느 부모가 자식을 동성애자로 만들고 싶어 교회로 보내겠는가.

성경은 하나님께서 태초에 남자와 여자를 구분해 지으셨고(막 10:6) 남자와 여자가 합해 한몸을 이루라고 하셨으며(창 2:24) 이런 하나님의 질서에 따르지 않는 것을 죄라고 말씀하셨다.(롬 1:26~27) 이런 말씀의 진리가 강대상에서 반복적으로 선포되는 것이 바른 성정체성을 갖는 건강한 두뇌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염안섭 수동연세요양병원장

정리=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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