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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로 팔려온 중국내 북 여성, 코로나19 위험에 노출”

한국VOM, 마스크 지원 호소

한국순교자의소리(VOM)는 중국에서 성매매를 강요당하는 북한 여성들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마스크 등 생필품 지원을 요청했다.

현숙 폴리 한국VOM 대표는 16일 “열악한 환경에 사는 이 여성들은 중국에 불법 체류 중이어서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한다”며 “오랫동안 치료받지 못해 질병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중국 북동부에서 북한 여성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한국VOM 동역자 A씨는 성매매로 팔려온 북한 여성 대다수가 의료 사각지대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로 더 위험해진 이곳 북한 여성들에겐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가 절대 부족하다”고 호소했다.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 사이언스 및 엔지니어링 센터’는 이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 이상이라고 발표했다.

이곳 여성들에게 의약품과 옷 등을 지원하며 영적으로 양육해 온 한국VOM은 이들에게 전달할 마스크와 생필품 지원을 위한 모금에 나섰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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