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에 남정호(68·사진)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가 임명됐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17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남 신임 감독은 1980년 프랑스에서 장-고당 무용단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귀국 후 부산 경성대 무용학과 교수를 지내면서 현대무용단 줌(Zoom)을 창단했다. 미국 스타일의 기존 틀을 벗어난 춤으로 한국 현대무용에 새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96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창작과 교수로 위촉돼 2018년 정년퇴임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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