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대구 교계에 성금 6000만원 전달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총회장 김종준 목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 교회와 시민을 돕기 위해 25일 성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

대구 범어교회(장영일 목사)에서 진행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위문 행사’에서 이승희(대구 반야월교회) 직전총회장은 대구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 윤성권 목사)와 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장영일 목사)에 각 3000만원을 전하며 격려했다(사진). 당초 김종준 총회장과 임원단이 직접 대구를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등의 상황을 우려해 이 전 총회장이 교단을 대표해 지역을 위로했다.

이 전 총회장은 “대구에서 사역하는 목회자의 한 사람으로서 교단이 발 빠르게 지역의 위기 상황을 위로하기로 결단한 것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대구 지역 목회자와 성도, 시민들에게 용기를 북돋는 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교직자협의회는 8개 노회 산하 성도 50명 이하 미래자립교회와 개척교회를 대상으로 보건용 마스크를 제공키로 했다. 대기총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도록 대구시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총회가 지원한 성금을 전달키로 결정했다. 자체 재정으로 방역에 힘쓰는 지역 공무원들을 위로하기로 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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