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이럴 때 기도는 위기 돌파의 동력이 됩니다.

침묵 및 방관과 역동적 기도에는 초격차가 있습니다. 예배 시간에 ‘지의포’ 기도를 강조한 적이 있습니다. 지의포 기도는 ‘지치지 않고, 의심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 기도입니다. 예배가 끝나고 한 권사님이 찾아오셨습니다. 엔터테인먼트 관련 사업을 하는 아들이 계속 실패해 기도했지만, 응답이 없어 탈진 상태였는데 설교를 듣고 힘을 얻었다고 했습니다. 아들을 위해 기도해줬습니다. 거기까지는 좋았습니다. 권사님은 이렇게 엄포를 놓았습니다. “낙담하다가 설교를 듣고 다시 힘을 얻어 기도하게 됐으니 제가 응답을 못 받으면 설교한 목사님이 책임지세요.” 저는 대답했습니다. “책임은 목사가 지는 게 아닙니다. 기도를 받으신 하나님이 지십니다.”

그 후 기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지의포 기도를 했더니 아들 사업 문제가 해결됐다고 간증했습니다. 기도는 절박한 인생이 합니다. 책임은 하나님이 지십니다.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시 34:4)

김상길 목사(대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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