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성지순례 안전 기상도] 코로나19 ‘팬데믹’… 한국발 여행객 격리 ‘비상’

마스크를 쓴 남성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로마 트레비분수 주변을 걷고 있다. 이탈리아에선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유명 관광지에서도 관광객을 찾아보기 힘들다. AFP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지난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팬데믹)을 선언했다. 전염병 경보 최고 단계가 선포된 것이다. 우리 정부는 19일부터 전 세계를 대상으로 특별입국절차를 보편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우리나라 입국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외국에서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를 시행 중이다. 유럽연합(EU)은 EU와 솅겐 협약국 외 국민의 비필수적인 입국을 30일간 금지하기로 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육로를 통한 국경을 통제하며 프랑스도 전국 이동금지령과 국경봉쇄 조치를 실시 중이다.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우리 국민의 감염 피해 우려도 높아졌다. 다수 국가들이 출입국 및 이동제한 조치를 시행해 우리 국민의 안전에 대한 불확실성도 커졌다. 한국발 여행객에 대해 격리 조치를 시행한다는 걸 모르고 출국했다가 현지 격리 시설에서 문화적 차이와 낯선 환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도 있다.

외교부는 19일 전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를 발령했다. 해외여행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자제하거나 미루는 게 좋다. 반드시 해외로 나가야 한다면 방문할 국가의 감염 상황과 출입국 및 이동제한 조치 현황을 확인하도록 하자. 이미 해외에 체류 중이라면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한다.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0404.go.kr)에서 각국 여행경보 및 안전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스토어에서 ‘해외안전여행’ 검색)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긴급상황 시 영사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82-2-3210-0404).

●해외 여행 안전정보 인터넷 사이트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0404.go.kr)

·스마트폰 앱 ‘해외안전여행’ 검색

·한국위기관리재단(02-855-2982·kcm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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